알림마당

    언론보도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 탁구대회… 소통·화합의 장
    • 작성일2022/08/22 14:37
    • 조회 330

     

    화성시 장애인 체육회 장애인 탁구협회(회장 음성운)는 지난 20일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 어울림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 김경희 시의회 의장. 오문섭 부의장. 송선영 국민의힘 당대표, 이용운ㆍ이계철ㆍ김종복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고, 3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 중 비장애인이 15%. 관외 선수는 95%, 화성시 장애인 선수는 15명이다.

     

    이 탁구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대회여서 더욱더 뜻깊은 대회였다는 평가다. 특히 복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팀이 됐으며 이 방식은 화성시 최초로 시도했기에 의미가 깊다.

     

    정명근 시장은 “탁구라는 하나의 스포츠를 함께 즐기면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의장은 “1회 대회라 감회가 더 남다르다”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탁구대회이니만큼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운 회장은 환영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소통을 확산시키고, 함께할 수 있다는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장애인 탁구협회의 활동을 앞으로도 관심이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화성시 장애인 체육회 조인성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분야별 체육을 통해 장애인이 화성시의 일원으로 살아간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세심하게 행사들을 준비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신재 기자

     

    기사 원문 : http://xn--2n1bv4xpzetnm75e.xn--3e0b707e/10362